본문 바로가기

앉아보니

(44)
[책] 페터 회, 여자와 원숭이 페터 회 Peter Hø eg, 황보석 역, 여자와 원숭이 Kvinden og Aben, 서울:까치, 1999 p.156 그녀가 알기로는 존재한 적이 없었던 사회적, 동물학적 낙원으로서의 덴마크에 접하자 그녀는 헤어날 길 없이 빠져들고 만 것이었다. .................... 책? 책은 별로다. 단지 덴마크 사람인 주인공의 냉소적인 이 구절이 재미있어서 인용함.
[책] 피터 게더스, 노튼 삼부작 피터 게더스 Peter Gethers, 조동섭 역, 노튼 삼부작 Norton Trilogy : 파리에 간 고양이 &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 미디어 2.0, 2006 *** 파리에 간 고양이, 2003 *** 프로방스에 간 낭만 고양이, 2004 p.108 나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종일 에스프레소를 홀짝거리며 프랑스 사람인 척하는 것이 바로 관광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재니스는 하루에 박물관이나 유적을 몇 군데나 다닐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관광이라 생각했다. 루아르 지방에서 첫날을 맞아 우리는 타협을 하기로 했다. 일단 성 관광은 하되, 먼저 산책을 하고 먹고 마시고 프랑스 사람 흉내부터 내기로 한 것이다. ***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 2005 -----------..
카테고리 예전에 홈페이지를 만든 적 있었다. 자연 친구들도 생겼다. 내가 좋아하던 홈페이지 중에서 기억하는 하나는 Alazyday 님의 것이었다. 그의 홈페이지에는 책 한 구절씩을 남긴 방도 있었는데 참 좋아서 늘 나도 해보고 싶었다. 비단 책에만 국한한 건 아니지만 무언가를 인용하고자 할 때는 이 방을 이용할 생각이다. 안녕, Alazyday 님...!
드디어 시작이다.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한 티스토리... 두근두근... 모두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