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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보니

[책] 미셸 투르니에, 짧은 글 긴 침묵

미셸 투르니에 Michel Tournier, 김화영 역, 짧은 글 긴 침묵 Petites proses, 현대문학, 2004

p. 64
처음 찾아가 보는 나라들은 우리가 그 나라에 대하여 평소에 지니고 있던 이미지와 많게 혹은 적게 일치한다.  베니스는 95%, 런던은 70%, 토쿄는 60%, 인도의 경우는 이런 계산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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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가 그랬다.  마치 베니스 처럼... 
아마 오해였겠지.  사랑이 그랬던 것 처럼...

예전 홈페이지 중 아일랜드 임시 백업본이 여전히 살아 있다.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지우지 못한다.  비밀번호를 알 수 없기 때문에.  Odi et Amo...  ^^  실은, 다 잊었다네.  그래서...  나를 내가 아니랄 수도 없고...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