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lmost Nearly Perfect People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마이클 부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마이클 부스 Michael Booth,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The Almost Nearly Perfect People, 글항아리, 2018 북유럽이라기에 손에 쥐었다. 몇 쪽 넘기지 않았음에도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즐거웠다. 그런데 어쩐지 내내 불편함이 있었는데 문장이 꽤나 낯설었기 때문이다. 딱히 무엇을 가려 지적하기도 그렇지만 번역체라 그런가 아무튼 읽기가 편하지 않았다. 진짜 문제는 간혹 글이 사리에 맞지 않고 기존에 알던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의문이 깊어진 나머지 결국 원문을 찾고야 말았다. 혹시 저자가 착각한 부분이 있는가 싶어서다. 그래서 지금 오역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한다. 일단 검색부터 해보니 이 책의 오역에 대한 글을 올리신 분이 계셨다. 머리말 정도라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