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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덴마크 여행기 18 - 오후스

2004년 8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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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못 본 Aros Aarhus Kunstmuseum 아오스 미술관에 갔다.  취향대로 세 명은 각각 헤어졌다.  S는 아래서부터 나는 옥상부터 구경을 시작했다.  어쩌면 미술관 옥상도 오후스를 한 눈에 돌아보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인지 모르겠다.  이곳에서 제일 인기 높은 작품은 거대한(!) 소년상이다.  그 크기 때문에 두개층에 걸쳐있다.  작가는 'Ron Mueck'이다.  살아있는 듯한 표정이나 몸의 주름, 머리카락, 손톱, 바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잘 살린 작품이 신기하기도 하고 참 인상적이다.  검색해보니까 인터넷을 통해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었다.

숲 속에 있는 Marselisborg 마셀리스복(사진 및 미술작품 소개)에 갔다.  왕가의 여름 궁전이다.  왕가에서 묵을 때야 들어가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아니다.  정원이 예쁘고 좋았다.  오스킬데 역 앞 광장에서도 본 꽃병 모양 작품도 있었다.  작가는 'Peter Brandes'다.  이 덴마크 작가 작품은 덴마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저녁에는 온 식구들이 모여 식사를 함께 했다.


< 사진 설명 >

1 - 17.... Aros 아오스 미술관
2 - 9..... 미술관 옥상과 미술관에 바라본 오후스 풍경
10 - 17.. 전시 미술품
11 - 17.. Ron Mueck - Boy
18 - 19.. 오후스 풍경
20 - 61.. Marselisborg 마셀리스복
27 - 61.. 정원 풍경과 야외 조각품
46 - 54.. Peter Brandes - Marselisborg krukke(The Jar)
59 - 61.. Piet Hein - Super 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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