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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아일랜드 발렌치아 섬 여행기 2014 - 브레이 헤드 Bray Head

유럽-미국간 해저통신선 개설 기념비. 아일랜드 작은 섬 발렌치아가 역사 속에 등장한 사건. 유럽과 미국간 대서양을 가로질러 처음으로 통신선을 연결한 현장이다.

 

브레이 헤드 순환 산책로 Bray Head Looped Walk

 

숙소를 기준으로 가깝고 전망도 있는 하이킹 코스를 살펴보면 포트매기 쪽으로는 케리절벽 Kerry Cliffs(유료)가 있고 발렌치아 섬쪽으로는 브레이 헤드가 있다.  숙소인 쉬레인 B&B에서 출발해 브레이 헤드 순환로 출발점인 주차장까지 걸어서 대충 30분 정도 걸린 듯 싶다.  찻길을 따라가는데 크게 위험하진 않다.  꽃 구경도 하고 주변 풍광도 즐기며 어슬렁 어슬렁 걸었다.  시간이 남는다면 가볼만하다.  전망이 시원하고 참 좋았다.  숙소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걷는 것만 총 세 시간여 걸린 듯 싶다.  추천.    

 

- 혹 브레이 헤드 Bray Head 로만 검색해서 오신 분들께 드리는 안내:  아일랜드에서 브레이 Bray 하면 역시 더블린 남쪽에 있는 바로 거기죠.  예, 잘 알고 있어요.  반면 여기는 아일랜드 서남쪽 케리에 있는 발렌치아 섬입니다.  브레이 참 좋은 곳이죠.  그립군요.  ^^       

   

브레이 헤드 순환로 안내판

주차장 지나 이 사다리를 넘어 건너면 본격적으로 트레일 시작

신호탑 Signal Tower 유적

멀리 보이는 두 섬이 스켈릭 섬

이 표시를 따라 걸으면 된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많은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그냥 몇 개만 링크해도 이렇다.  ^^;

https://youtu.be/CClEA9s5bMo

https://youtu.be/ntwPACrHNcA

https://youtu.be/6XB2sU3AsYQ
https://youtu.be/scxpmwX2di0

https://youtu.be/u-BJeGlPdFY
https://youtu.be/KYShZWxndqs

 

당연히 이미 다녀온 한국 블로거도 있다.  제이표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