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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s Århus Kunst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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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여행기 18 - 오후스 2004년 8월 6일 금요일 전에 못 본 Aros Aarhus Kunstmuseum 아오스 미술관에 갔다. 취향대로 세 명은 각각 헤어졌다. S는 아래서부터 나는 옥상부터 구경을 시작했다. 어쩌면 미술관 옥상도 오후스를 한 눈에 돌아보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인지 모르겠다. 이곳에서 제일 인기 높은 작품은 거대한(!) 소년상이다. 그 크기 때문에 두개층에 걸쳐있다. 작가는 'Ron Mueck'이다. 살아있는 듯한 표정이나 몸의 주름, 머리카락, 손톱, 바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잘 살린 작품이 신기하기도 하고 참 인상적이다. 검색해보니까 인터넷을 통해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었다. 숲 속에 있는 Marselisborg 마셀리스복(사진 및 미술작품 소개)에 갔다. 왕가의 여름 궁전이다. 왕가에서 묵을 때..
덴마크 여행기 14 - 오후스 2004년 8월 2일 월요일 아침에 이모와 Moesgård Museum 모오스고 박물관에 갔다. 가는 길에 잠시 Dansk Bank ATM에서 돈을 찾았다. 서울에서 환전해 미리 가져온 돈도 있고 이모를 만나고 부터는 거의 신세지는 참이라 이제서야 처음으로 뽑아보는 것이다. 1997년 보다 직불카드 국외 인출 한도가 많이 늘었나 보다. 확인하고 올 걸 그랬다. 거래 은행마다 다르니까. Moesgård Museum 모오스고 박물관에 간 건 역시 고대인 미이라를 보기위해서다. Silkeborg 실케복 근처 Grauballe 라는 마을에서 발견한 철기시대인 미이라로 The Grauballe Man / Grauballemanden 이라고 보통 부른다 한다. 예전 사진에서는 더 멀쩡하다. 하긴 처음 발견한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