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덴마크 여행기 13 - 오후스, 실케복(Silkeborg) 2004년 8월 1일 일요일 Silkeborg Søerne 실케복 호수지대로 식구들 모두 나들이를 갔다. H씨까지 함께였다. 이 분 성격이 참 명랑하셔서 사람들을 밝게 한다. 일단 집으로 다 모이자 각각 차 두 대에 나눠 타고 출발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덴마크는 도로도 잘 되어 있고 시내가 아니면 대개 차들도 많지 않아 한산하고 거칠게 운전하는 편들도 아닌데다 우리와 다른 거라고는 라운드 어바웃(Roundabout) 같은 교차로 통행 방식 차이 정도라 운전하기는 좋을 듯 보였다. 덴마크 고속도로는 기본적으로 이용료가 없다. 다만, 대개 섬을 잇는 다리를 건널 때는 돈을 내야하는데 우리는 줄곧 카드로 계산했다. 물론 카드라야만 하는 건 아니고 단지 이곳 사람들은 본인 얼굴 사진을 인쇄한 카드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