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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네덜란드 & 핀란드 여행기(2012) 12/12 - 헬싱키

네덜란드 & 핀란드 여행 일정: 2012.7.25. ~ 8.6.


8/5 일요일


07:00 항구 어시장 산책 - 커피

08:00 호텔 아침식사

09:30 호텔 체크아웃








11:00 아떼네움 미술관 Ateneum Taide Museo 


성인 입장료  €12.  헬렌 슈예르벡 Helene Schjerfbeck(1862-1946) 탄생 150주년 기념 전시회 관람.  전시실 한 구석에서는 그녀의 일생을 담은 짧은 동영상도 상영했다.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한 신체 장애, 독신으로 어머니와 지낸 평생을, 작가로서의 경력과 함께 돌아보았다.  그냥 작품만 보는게 더 나았을까?  아팠다.  

그리고 후고 씸버그 Hugo Simberg 의 작품들.  대표작: 상처입은 천사  Haavoittunut enkeli The Wounded Angel.        





    

13:00 점심: 까뻴리 식당 Kappeli  


각 코스별로 주문할 수도 있고 유명인 이름을 딴 세트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다.  전시회 기간 '헬렌 슈예르벡 메뉴 Helene Schjerfbeck Menu'를 주문하면 아테네움 미술관 입장권을 준다고 한다.  물론 메인요리인 생선을 좋아할 경우에.  필요하다면 주문할 때 미리 입장권 유무를 확인했겠지만 이미 전시회를 관람한터라 하지 않았다.  ^^;

 

  

14:00 마리메꼬 Marimekko 매장

14:30 헬싱키 중앙역 옆 버스 정류장 615번 공항버스 탑승


올 때는 30분여 여유롭던 차내 풍경.  갈 때는 무더위에 그야말로 난장판 만원 버스.  창 밖 장날 풍경은 평화롭더구만.  처음 출발할 때도 사람이 많았지만 여러 곳에 서다보니 갈수록 사람에 짐에 꽉 차올라 많은 이들이 서서 가야했다.  창문은 열 수 없고 에어콘은 소용 없고 ... 불편했다.  핀에어씨티버스 Finnair Citybus를 타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공항이 시내에서 멀지 않은터라 완행이라고 딱히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라서 탑승여부에 대한 판단은 보류.  그때 그때 상황에 따를 일.  공항에 도착해서는 먼저 국내선 터미널에 서고  그 다음이 국제선 터미널이다.  혹시나 해서 덧붙인다.  ^^;  


  

15:00 헬싱키 반타공항 터미널2 하차

15:30 항공사에 짐 부치고 보안구역 통과 

15:40 카페 또리 Café Tori - 에스프레소

16:40 출입국관리소 통과

16:45 스또크만 백화점 Stockmann 상점 

17:30 출발: 헬싱키 반타공항 HEL - 핀란드항공 AY041

 

8/6 월요일


08:20 도착: 인천공항 I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