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느 교회 Landet Kirke는 이름 그대로 작은 시골 마을 교회다. 교회를 둘러싼 돌담 너머로는 온통 목초지다. 역시나 크지 않은 교회 묘지 곳곳에는 아름드리 참나무가 서 있다. 그리고 그 한 켠에 두 사람의 무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교회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2012년 이들의 무덤을 재단장했다고 한다(공사는 2013년에야 마무리된 듯). 아래 사진은 최근 모습이다. 많이 달라졌지만 주변 나무들은 그 모습 그대로다.
http://www.elvira-madigan.dk/Artikel_Korte_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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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무덤 앞에 서자 비로소 실감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