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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일본 동경 여행기 2015 - 3.1

동경 여행기 2015.2.19 ~ 22


 

2/21 토요일


(1/2) 기치조지, 오모테산도 


¥216. 기치조지 → 原宿 하라주쿠


아침. 카페 Bill's 오모테산도 지점 : 팬케이크.  가게 시작시간인 오전 8시 30분에 맞춰 도착하긴했는데 건물을 돌아 승강기를 찾느라 헤매기도 한탓에 5분 여 더 걸려서 매장에 들어갔다.  자리는 거의 다 차서 실내에는 세 테이블 정도만 남아있었다.  그랬는데 ... 음식 맛을 보고 나자 어느새 사라진 기대감에 뒤이어 의구심이 남았다.  왜들 이런 거지?  나쁘다기보다는 굳이 아침부터 이렇게 달음질을 칠 거까지야 없지 않았을까 하는 ...   ^^;




       

¥1200. 根津美術館 네즈 미술관 : 중국 고대 청동기 動物礼讃 특별전을 봤다.  우리 기준으로는 박물관.  적당한 크기.  정원이 유명하다.  좋았다.   











고야드 Goyard 문양을 그대로 살린 건물 외벽 ^^


¥165. 지하철 表参道 오모테산도 → 渋谷 시부야
¥195. 京王井の頭線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시부야역 → 게이오선 기치조지역 = 총 ¥360


점심. 식당 サトウ 吉祥寺店(吉祥寺 さとう) 사토우 : 철판구이 스테이크가 유명한 집.  이층 좁은 계단에 줄이 길었지만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재미있었다.  홈페이지에서 보면 三重県 미에현, 兵庫県 효고현 등지서 온 쇠고기라고 한다.  이쪽 쇠고기야 원래도 유명했다지만 関西 간사이에서 온 먹을거리라는 건 오늘날 도쿄에서는 남다른 의미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