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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보니

[책] 황현산,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밤이 선생이다, 문학동네, 2013


pp.28~29


이해할 수는 없어도 거기에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알았으며, 

우리가 일상 쓰는 언어로 우리가 사는 세계와 전혀 다른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


그대를 생각하며...  때론 나를.